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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활용해 '자연식물체험장' 조성 - 포항환경학교, 분재식물원을 포함해 생태연못과 야생화 동산에 약 800여종…
  • 기사등록 2010-04-19 2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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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포항환경학교에 자연식물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는 8명의 희망근로 참여자를 투입해 990m 면적에 하늘매발톱 등 24종 12,000본의 야생화와 침엽 및 활엽분재 29본을 식재해 자연식물체험장을 만들고 있다.

이번 자연식물체험장은 환경학교 이용자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해줌과 동시에 다양한 식물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 시가지 녹도조성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럭을 이용해 식물체험장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고 있어 자원재활용을 통해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태 환경위생과장은 “포항환경학교에는 이번에 조성하는 자연식물체험장 뿐만 아니라 분재식물원을 포함해 생태연못과 야생화 동산에 약 8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니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찾아 자연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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