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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7 1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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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안동병원 컨벤션 홀(1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이 경북도에 거주하는 미혼 장애인과 일반인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해 석현하 안동시부시장, 이원진 안동시 주민복지과장, 관계자 및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미혼 남녀 1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장애인 및 비장애인 80여명이 모여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으며, 다음날인 18일에는 각자 커플을 선택해 안동댐을 관광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는 이번 맞선대회를 통해 연결 된 커플 중 결혼희망자들을 위해 오는 10월 합동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날 장하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이 자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는 미혼 장애인들을 위해 결혼 상담실, 경북장애인 맞선대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결혼장애인 사후관리 등 장애인 결혼 알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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