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가로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2009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방음벽을 비롯하여 신호등제어기함, 가로등분전함, 가로수보호덮개 등 4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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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표준디자인은 지난해 원주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된 작품을 대상으로 원주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1차 자문과 2차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해 표준디자인으로 선정된 버스승강장 등 4종에 대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62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버스승강장 27개소, 가로등 5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6개소, 휴지통 20여 개소를 설치하여 도시가로환경을 개선하였으며, 금년도에도 64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물이 노후 된 곳이나 신규로 설치가 요구되는 지역에 표준디자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도시미관 향상과 체계적인 가로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선정하여 주요도로변에 설치함으로써 도시이미지 제고는 물론 원주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