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山城)의 도시 대전’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대전시 산하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2010년 지역문화 다큐제작 지원사업으로 대전지역의 산성을 집중 조명한 다큐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산성의 도시이다. 분지형의 지세를 활용한 산성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대전에만 40개의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여타 지역에서 찾기 힘든 현상이다.
올해 제작지원이 결정된 ‘산성의 도시, 대전을 걷다’의 경우, 역사적‧지리적으로 높은 가치를 이어받아 현재 휴식과 레저의 공간으로 재탄생된 대전지역의 ‘산성’ 유적을 아우를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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