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가축 사육두수가 전국 최고인 홍성군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 농가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5월까지 구제역 및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발생을 예의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11개 읍, 면에 27개 공동방제단 83명을 투입해 소규모 축산농가 2,768가구를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펼쳐 전염병 유입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특히 농가 자체적으로 소독이 어려운 소 10두, 돼지 500두, 닭 3,000두 이하 소규모 양축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규모 이상(300㎡이상)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자율방역토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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