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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 1월~3월까지 지원한 수출보험료는 총 18개 업체에 3,400만 원으로 올해 전체 계획의 51.5%에 달하는 실적을 보였다는 것.
지역 기업이 수출보험료 지원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채권 미회수, 환 변동 등 위험 관리에 수출보험료가 안정적인 수출활동을 돕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1,500만 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험종류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 변동보험, 신뢰성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 시장개척보험, 중장기수출보험, 해외투자보험, 이자율변동보험, 등 11개 종목이다.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련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업지원과(521-5463)나 수출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042-526-329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42개 업체에 8천만 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여 6개 업체가 8억 9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