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국마라톤대회의 모습이다.

제6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예산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공설운동장에 집결, 오전 10시 하프종목을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벚꽃이 만개한 벚꽃거리(금오대로~간선도로)를 달리게 된다.

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설운동장~간선도로~간양교차로까지 왕복 21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제6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 접수마감 결과 총 4962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회 접수자 4768명 보다 신청자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하프 및 10km 부문에서 작년보다 월등히 많은 인원이 신청했으며 또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각 시도에서 접수함으로서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찬규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관계 공무원 및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열정적인 홍보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신청자가 지원한 것 같다”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