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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 관련 논산딸기축제 행사 일부 취소 - 실종장병들의 무사기원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자 13개 프로그램 취소 -
  • 기사등록 2010-03-31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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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임성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관모)는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긴급회의를 갖고 2010논산딸기축제 행사중 흥을 돋우는 축제성 행사 13개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관모 위원장은 “우리 모두의 아들인 해군 실종장병들의 무사를 기원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축제프로그램 일부를 취소하기 결정하였으며 축제가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알차게 축제를 치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10논산딸기축제는 기존 4개분야 92종목의 행사에서 13개 행사가 취소된 4개분야 79종목으로 축소하여 진행되며 행사일자는 종전대로 4월 8일부터 11일까지이다.

취소행사는 노성 상월풍물단공연, 논산 예술인한마당, 육군훈련소 군악대 연주, 춤과 소리제공연, 황산벌 노인풍물단공연, 논산 예스민 딸기 가요제, 청소년 문화축제, 황산풍장놀이, 불꽃놀이, 논산시민 화합의 밤, 황산벌 전국 국악경연대회 예선 및 본선(연기), 전국풍물 경연대회(연기), 논산시민 화합의 밤 등이다.

시관계자는 “취소된 행사 대신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사이버논산딸기축제를 확대함으로써 일조량 부족과 잿빛 곰팡이병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 딸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농가소득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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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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