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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4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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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배성근)는 24일 소방공무원과 삼성 홈플러스 남대구 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피해주민 수혜선정대상자에게 쌀 20kg 6포, 라면 6박스, 화장지 9박스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3일 새벽 대구 중남구 지역에서 3건의 화재가 발생, 3가구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발생한 화마로부터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워하는 이번 수혜대상자들은, 홈플러스 남대구지점에서 모금된 영수증 금액의 0.5% 금액 상당의 위문품을 지급받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쌓인 영수증으로 화재피해 주민들이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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