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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출 우려가 있어 5개 자치구와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장마기간을 전후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폐수 위.수탁 처리업체, Batch식 처리(간헐적처리)시설 설치 사업장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계도 및 지도․점검에 나서고,
집중호우시 오염물질이 빗물에 의해 유출될 우려가 큰 사업장 및 인근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폭우 또는 하천수위 상승을 틈탄 오․폐수 무단투기행위를 중점 감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유독물질 저장탱크, 이송관로 등 주요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