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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년 전통 마을의 역사를 '영화로 탄생' - 영주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영화를 통…
  • 기사등록 2010-03-18 1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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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섬마을 주민들의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진솔한 삶의 모습이 “선비가 사는 마을”을 제목으로 하는 극영화로 탄생한다.
 
영주시와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종우), 문화관광 네트워크(대표 오순환)의 콘텐츠융합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실제 주민 60여명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시대적인 에프소드와 함께 가공의 이야기가 더해져 역사성이 담긴 기록물로서의 가치와 영화적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비가 사는 마을”은 전국 80여 마을을 다니며 마을영화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신지승 감독을 초청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마을의 90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7~80대 할머니분들이 영화의 주연으로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주민 모두가 연기자와 제작자로 참여하여 더욱 가치를 더하고 있는 영화는 2월부터 연기연습과 카메라 적응훈련을 마치고 3월을 시작으로 4월까지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된다.

마을영화는 평범한 일상속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하여 마을의 일상과 전통역사가 문화․예술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제작 후 양평세계마을영화축제에 초청 상영될 예정이며, 차후 케이블 TV에서 도 방영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영화를 통해 무섬마을과 주민들의 전통생활모습이 전국에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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