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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설관리공단, 대청호 오수처리 이상 無 - 자체 실험실 조성으로 대청호 주변 실시간 수질변화추이 분석 가능 -
  • 기사등록 2007-06-21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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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대청호 주변 57개 마을, 4,460명에게서 발생되는 생활오수의 과학적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대청호 관리사무소에 자체 실험실을 조성하였다고 지난 6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실험실은 BOD 인큐베이터 등 실험장비 22종과 다종의 실험약품 등 을 갖추고, 대전시민의 젖줄인 대청호로 유입되는 생활오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 및 오수처리공정의 과학적 분석 등을 통해 대청호 수질개선에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험실에서는 주로 대청호 주변의 합병정화조 149개소, 중계펌프장 35개소의 분기별 수질검사와 기름 등 오염발생이 많은 음식점 합병정화조의 시간대별 및 계절별 유입․방류수질 성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 그동안은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던 하수처리장 실험실을 이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실시간 수질변화추이 분석이 가능해졌다”면서 “자체 실험실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BOD와 SS외에도 수질분석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맑고 깨끗한 상수원 보호를 위한 환경파수꾼이 될 각오”라고 실험실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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