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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500개 신규 조성 - 연인원 6만명 신규 고용 창출 효과... 지역 고용 경기 활성화 위한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10-03-17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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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올해 신규 일자리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010년 경기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더딜 것으로 판단하여 공공부문의 공격적인 일자리 조성 정책의 실현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희망근로 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외에 경상경비, 축제 및 행사 등 예산을 절감(20억)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10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이 자립하여 고용 및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커뮤티니비즈니스(15명)사업을 시행하기로 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 총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고용 증대 유도를 위하여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거주자 10인 초과 고용 시 1인당 월 80만원의 고용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고용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사회적기업 육성 조례를 제정을 통하여 향후 4~5개 사회적 기업을 설립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군은 2010년 최우선 군정 시책인 일자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지역 일자리 정책을 심의․검토하고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전담팀을 경제도시과내 신설하고 취업설계사를 팀 내 배치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서는 등 일자리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정비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하동군 김영범 경제도시과장은 “경기나 나아지고 있다고 하나 하동군과 같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경기 회복 체감지수는 낮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나 일자리 창출 효과 더욱 미비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선(先) 공공부문의 일자리 조성을 통해 민간부문의 고용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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