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통안전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동 초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12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4억 2천만원, 기타 녹색교통 기반확충과 교통안전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에 4억 8천만원 등 총 21억여원을 올해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12개소에 횡단보도 설치, 보․차도 분리,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와,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TV를 초등학교 4개소 주변에 설치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점 6개소에 신호기, 교통섬, 미끄럼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잠재적인 사고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선진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쾌적한 녹색교통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고품격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수성구가,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