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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5 2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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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5일(목)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김장환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련공무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인 낙동강 로하스빌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태녹색마을(로하스빌)은 자연환경과의 조화, 높은 에너지 효율, 오염물 배출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주거단지로서 낙동강의 친수성과 생태계 보전을 통한 유한한 지구자원과 에너지의 순환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생활과 생산을 공유하는 낙동강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주거공동체이며 정부의 시책에 부응, 로하스빌의 핵심사항인 건강․친수․지역 및 배출물 제로(zero) 개념을 결합하여 '건강생태녹색마을'로 브랜드화 추진할 사업이다.

개발방식은 유형에 따라 수변형 로하스빌과 댐 주변형 로하스 빌로 분류하며 '수변형 로하스빌'은 도시 출퇴근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형 규모의 신규주거단지로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댐주변형 로하스빌'은 농촌형 주거단지와 재개발형 주거단지로 세분한다.

수몰이주형은 댐 건설로 인한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되는 이주민을 위한 이주단지로 친환경 정주기반 및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재생형은 댐 주변지역 기존마을과의 연계등 확장형 마을조성 주거단지로 구분한다.

이번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변공간 조성등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사업으로 기존 지역개발 방식과는 차별을 두어 유연성 있게 추진하여 삶의 질 개선 및 생활의 녹색혁명으로 물꼬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장환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은 "녹색혁명의 시대가 도래되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며, '건강생태녹색마을'이 경북의 미래로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녹색명품으로 만들어 친환경 주거벨트 구축과 육성을 통해 녹색성장의 성공사례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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