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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5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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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 실시한 자연생태마을 보전평가에서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이 지난 2007년에 이어 2회 연속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 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4일 오후3시 신촌마을 회관에서는 산청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 우수마을 연속 6년간 재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자연생태 우수마을은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연환경과 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환경 친화적 마을에 대해 3년간 지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촌체험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는 차황면 신촌마을은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가 높은 환경보전 의식으로 훼손된 자연을 가꾸고 보살펴 건강한 자연생태계로 복원시킨 결과 6년 연속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차황면은 지난해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사업비 1천만원으로 주요 관광지인 황매산 진입로에 가로변 자연생태보전과 복원을 위한 꽃동산을 조성하고, 철쭉, 황매화, 홍단풍과 친환경 소재인 자연석을 이용해 조경작업을 완료함으로서 친환경 이미지에 맞는 생태복원사업을 완료,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차황면 신촌마을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장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전통식품체험장 및 친환경식품가공사업장 설치와 친환경 메주, 된장, 간장, 취나물 등을 생산하는 등 사계절 친환경농촌체험이 가능해 매년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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