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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의 구조개선으로 어업인의 자생력을 높인다. - 어업생력화사업과 수산증양식사업 등 10건에 12억2900만원투자
  • 기사등록 2010-02-16 0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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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수산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동군이 발 벗고 나선다.

군에 따르면 노후화된 마을 어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어업구조의 조정과 수산 증․양식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자생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어업 생력화사업을 통해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으로 13척의 어선을 감축하여 타 직종으로의 전환시켜 적정 어선의 확보하게 되며 20척에 대한 연료정화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어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50척의 대한 어업용 유류대 지원과 어선원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4개 사업에 9억4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마을 앞바다 소득원조성사업 1개소와 패류생산시범단지 1개소를 조성하면서 50명을 양식어업인에게 녹차배합사료지원하게 되며 양식사료 이자보전사업도 병행하면서 불가사리구제사업과 함께 양식어장 5개소의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수산 증․양식사업 6건에 2억8800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사업희망자 조사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남해수산사무소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4월까지 적지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대상지와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늦어도 11월 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마을어장의 환경개선과 병행하여 녹차숭어 브랜드 개발로 수산업의 적정화와 안정화 수준까지 어업생력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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