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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동 연덕경로당 할머니들‘사랑의 성금’감동 - 어려운 가정 돕는 선행 13년째 해오고 있어 주위 귀감
  • 기사등록 2010-02-12 0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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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봉림동 연덕경로당(회장 이해수) 할머니들이 평소 파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13년간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해수 연덕경로당 회장 일행은 지난 10일에도 봉림동장실을 방문해 변재혁 동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내 한부모가정 2가구에게 어렵게 마련한 성금 20만원(각 10만원씩)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연덕경로당 할머니들은 창원시 개발당시 연덕마을에서 봉림동으로 이주해 오면서 본인들 역시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람으로 매년 설, 추석이면 빠짐없이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회원은 46명이다.

연덕경로당 회장 이해수 할머니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돕기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우리 노인들이 솔선수범할 계획”이라며 “봉림동을 훈훈히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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