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화재진압용 소방차량에도 산불 진화장비인 미분무 호스릴이 장착된다.

일반 화재진압용 소방차량의 경우 소방차량 방수압력 한계(20㎏/㎠) 및 소화수가 충만한 중량의 소방호스(65mm)로는 원거리 산불대응이 불가능한 점을 보완해 산불, 논·밭두렁, 야적장, 일반 건축물 화재에 동시 적응성이 높은 진화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에 미분무 호스릴이 장착될 차량은 중앙·하양·진량·풍각119안전센터 및 운문전담의소대에 배치된 중형펌프차 6대이다.

소방서측은 이번 미분무 호스릴 장착으로 산불 뿐만 아니라 소방차 통행 불가지역 화재 시 활용할 것이라고 전하며,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