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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9 0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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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전통사찰 및 노후된 향토문화재시설에 대한 보존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된 용산학규현판을 보존하고 있는 용산서원 사당은 조선 숙종 31년(1705년)에 삼척부사로 있던 이세필이 창건하여 여러번 중수되다가 1966년에 유학자들이 신축한 것으로, 그간 부분적인 보수만 하였으나 건물이 워낙 오래되고 지붕을 받치고 있는 마룻대등이 낡아 붕괴위험 등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금년에 2억원을 들여 개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동해향교 앞 진입교량 직각부 개량 선형공사를 포함하여 동해향교와 주변의 낡은 열녀비각도 함께 정비하기로 하였으며, 보물 1277호 및 1292호를 보존하고 있는 삼화사에 국․도비 포함 1억원을 들여 삼층석탑 보존처리공사 등 전통사찰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보강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앞으로 시에서는 연차적으로 용산서원 도서재 개축과 효열비각 30여개소 등에 대한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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