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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8 0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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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문품과 설 제수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희망사랑 나눔 실천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를 ‘설 명절 희망사랑 나눔실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산청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위문활동이 시작됐다.

특히 지난 5일 군은 성심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이례마을, 산청복음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생필품 등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층 700여 세대에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설 제수비용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 향토기업 동명식품에서 우리 밀로 만든 국수와 우리 밀가루(120만원 상당)를 기증한데 이어 산청전문건설협회와 팔각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은행 등 각처에서 보내온 정성어린 기탁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함으로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는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희망사랑 나눔 실천 릴레이는 소외계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계속 확산될 것이며,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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