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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발급걱정 뚝, 야간에도 척척” - 중구청, 주 2회 ‘야간 민원실’운영, 유기한 민원도 접수
  • 기사등록 2010-01-27 0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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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오는 2월1일부터 주2회(화,목)에 걸쳐 바쁜 직장생활과 맞벌이 부부, 생계 등의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내에 구청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구청 종합민원실 내 2개 민원창구를 야간민원창구로 지정 ․ 운영하여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5종, 제적등(초)본, 인감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 등 총 18종의 민원을 발급함으로써 야간에 급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구 지역 최초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404종의 유기한 민원의 신청서를 야간에 제출 받아 익일 접수․처리하는 방식으로 “야간민원예약제”를 동시에 실시하여 정규 근무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로 했으며, 대상민원은 구청에서 취급하는 총 465종의 유기한 민원사무 중 유관기관 조회 등의 사유로 야간에 민원 접수 검토가 불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총 404종(호적신고, 건축 관련 신고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야간민원실 운영은 주민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반영한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주간에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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