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26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영화 '식객:김치전쟁'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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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인 (주)이룸영화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시사회에는 백동훈 감독과 주연배우 김정은(장은역), 진구(성찬역)가 직접 무대에서 상주시민들께 인사를 올렸다.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 : 김치전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미인도’ 등을 제작한 이성훈 프로듀서가 직접 진두지휘를 맡았으며, 김정은과 진구 외에도 왕지혜, 이보희, 최종원 등 유명배우가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춘양각’은 바로 상주시 낙동면에 소재해 있는 의암고택을 대상으로 촬영한 것이다.
그 외에도 남장사, 곶감덕장, 중앙시장 등 상주의 모습과 곶감, 오이 등 상주시 주요 특산물도 소개되어 상주시 홍보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영화는 촬영의 시작(crank in)과 끝(crank up)을 상주에서 하였으며, 주인공의 어머니인 수향(이보희역)의 고향이 상주로 설정되어 있어, 상주시민들에게 좀더 특별한 느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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