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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3 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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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를 맞아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월 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우는 오페라하우스, 세계 오페라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세미라미데’로 데뷔 이후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사랑의 묘약’을 공연하는 등 전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이름을 떨치며 세계 무대에 한국을 알린 소프라노 신영옥이 관객을 찾아온다.

번스타인 작곡의 캔디드 서곡으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신영옥이 오페라 <이반 4세>중 세레나데 「내마음을 열어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들리브의 「카딕스의 처녀들」등을 옥구슬 같은 영롱한 은빛 목소리로 들려주며 관객들을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이어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봄의 상쾌함과 희망을 전달하고 신영옥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다정하고 따뜻한 에델바이스, 연가, 고향의 봄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천상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감동을 안겨다줄 신년음악회로 소중한 이들과 함께 희망찬 한 해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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