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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16 1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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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사업이 곧 가시화 될 전망이다. 지난 2월 산업자원부에서 지역의 향토산업 육성사업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포럼 사업의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동해시는 4월 1차 서면평가와 6월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총 37개 사업 중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7월부터 국비3,000 만원을 지원받아 “동해매직햄프 기획포럼”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대마산업을 통한 “동해 매직햄프” 기획포럼 사업은 강원 재래종 대마의 주산지 인 동해, 삼척, 정선을 연계한 강포 주생산지 복원과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종을 보유 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성장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 할 계획이다

“동해매직햄프” 브랜드화 사업은 FTA 체결로 침체를 맞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의 대체 작목 개발과 1, 2, 3차 산업을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개발로 시민 소 득과 직결되는 차세대 성장산업의 육성과 동해시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 이다.

FTA 체결로 농축산업 분야등을 비롯한 시장 개방으로 지방의 중소도시의 설 자리는 점차 위기를 맞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현실을 헤쳐나갈 새로운 자생도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동해시에서는 지난 5월 산업자원부 주관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공유하는 도시 가로환경시설물 정비추진으로 도시 정체성확립 및 이미지 정비사업과 금번의 향토산업 육성발굴을 위한 포럼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발빠른 움직임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대마 산업의 육성과 발전으로 건강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을 대체할 친환경 대마 제품의 활발한 개발과 제품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동해시에서는 이러한 선진 사례들을 수집, 접목을 위하여 8월 중순경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햄프(삼베) 페스티발에 관련 공무원들을 파견 벤치마킹을 할 계획이다.

동해시의 새로운 전략적 “동해매직햄프” 명품 브랜드화 사업 추진은 지역의 경기 회생은 물론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테마산업의 발달로 문화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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