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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31 0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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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庚寅年) 호랑이해 새아침 희망을 담은 『희망 2010 동해시 해맞이 축제』가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을 비롯해 동해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우선 드넓은 바다 위 장엄한 일출을 자랑하는 망상해변에서는 동해예총(회장 이원철)에서 주관하여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광객의 참여로 이루어진 해맞이 노래자랑과 7080 송년 콘서트, 불꽃 퍼레이드, 새해 떠오르는 태양의 장엄함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2010 해오름「비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제2회 전국 소망의 연 날리기 대회 및 얼음조각 전시회”가 망상상가번영회의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전국 소망의 연 날리기 대회”는 해맞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5일까지 전시되는 새해맞이 얼음조각 전시회는 십이지신 조각상 등 총 34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애국가의 고장 추암해변(촛대바위)에서는 동해민예총(지부장 김흥우) 주관으로 진행되며, 애국가의 첫 소절에 나오는 추암 일출의 장엄함을 기억하는 관광객들에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의 평화를 소망하는 7M의 대형 태극기 페레이드 행사와 우리가락 신년맞이 공연 등 관광객들의 흥을 돋아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에 위치한 삼화사(주지 원명스님)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삼화사 법당과 주변에서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고 삼화사에 대한 안내와 기본예절을 배우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며,

부곡동 돌담공원 해안숲 공원에서도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일 1일 05:00부터 용왕신에 대한 고사를 시작으로 소망기원제, 모닥불피우기, 농악놀이 등 2010 소망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편, 해변뿐만 아니라 두타산, 초록봉, 옥녀봉 등 동해시 곳곳의 산자락 정상에서도 동호회 및 가족단위 등산객들의 해맞이가 줄을 이어 2010년 희망의 새아침 동해시는 그야말로 곳곳이 해맞이 인파로 붐빌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의 해맞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여 행사 주관단체와 함께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통제 등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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