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산야리를 잇는 안동댐 순환도로가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11시 안동댐 구 홍보관 주차장에서 전구간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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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김규택 안동과학대학 총장, 남재일 상공회의소회장, 정경구 권인찬 경상북도의원 임상근, 이재갑, 성숙현, 이숙희시의원, 지정걸 안동와룡농협조합장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안동댐 순환도로는 안동시 상아동 안동댐 구 홍보관주차장에서 와룡면 산야리까지 9.5km에 폭 8m의 2차로 도로로서 2004년도에 착공하여 금년도까지 5년간 총 130억원의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시행 됐다.
또한 이구간은 1976년도 안동댐 건설당시 이설도로로 개설되었으나 좁은 노폭과 비포장상태로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사고 위험도 높고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도로였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금번에 본 사업을 완료하여 개통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거듭 났을 뿐만 아니라 안동호 호반을 따라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로로서 안동댐 관광지와 도산서원 및 농암종택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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