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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주거환경개선 "최우수기관표창" 수상 - 취약한 기반시설 정비 확충으로 도시기능회복 성과 인정...
  • 기사등록 2009-12-23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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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이 많고, 편의시설과 정비된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존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망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여 주거환경의 질을 제고함과 아울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김천시는 1단계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19억원을 투자해 평화1,2지구, 학사대지구, 모암지구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한바있으며,

2단계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총 284억원을 투자해 관내 구 도심지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연차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85억원을 투자하였고

금년도에는 남산, 구읍, 마잠, 새터지구 등 4개지구에 34억여원을 투자해 도시계획도로 7개노선 1.7km를 개설하면서 상.하수도, 가로등시설은 물론 자투리땅을 이용한 쌈지주차장과 쉼터, 소공원 등 주민공동 편의시설을 병행 설치함으로서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변모하였고, 이로 인해 벌써부터 개설된 도로 주변에는 많은 주택들이 개량 또는 신.개축을 하거나 작은 면적의 공가를 합필하여 전원 주택지화 하는 등 사업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명실상부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주거환경개선이 되었으며, 생활과 삶의 질 또한 향상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최근 들어 혁신도시건설, 일반산업단지조성, KTX역사건립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외곽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면 기존도심지는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노후. 불량건축물이 늘어나고, 점차 슬럼화, 공동화가 되는 도시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면서 신시가지와 연계하여 정비를 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가져와 도시기능이 빠르게 회복되는 성과가 인정되어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시는 앞으로도 취약한 기성시가지에 대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아울러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모든 시민들이 고르게 시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성과가 크게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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