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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순천, 미래에 투자한다. - 정겨운 시민대학, 한글작문교실, 순천사랑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 기사등록 2009-12-21 0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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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있는 투자! 그것은 교육을 위한 투자이다.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고 생애 단계별로 받을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있는 곳. 배울수 있어 행복한도시가 바로 순천이다.
 
교육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순천시는 방과후 학교와 원어민 학습센터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겨운 시민대학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를 이끌 평생학습 리더를 양성했으며 한글 작문 교실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시민들에게 글을 읽을수 있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교육도시, 평생학습 모델도시인 순천시가 내년에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학교 교육 이외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으로 함께 할 계획이다.

▶ 교육은 순천에서
순천시는 우수한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시민들이 안정된 여건속에서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은 우수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학생과 농촌 학생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계층별 지역별 균형 교육을 이루고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시가 내년에 교육지원에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124억원이다.
 
먼저 농촌지역 초․중학교 학생 실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 보육교실’, ‘초,중학교 특기 적성교육’, ‘대학생 개인교사제’, ‘방학 특별교실’ 등에 3억8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업비로 특수학급 시설 지원에 7천2백만원, 농촌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원에 8천6백만원, 저소득 및 모범학생 체험학습에 5천만원, 농촌 오지학생 체험학습 지원에 2천만원 등 모두 3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외국어고, 과학고, 자립형사립고가 없는 현실속에서도 올해 서울대에 전남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23명을 합격시켜 이는 고교생을 위한 학습 지원 성과로 보고
내년에도 모의고사료 지원비 2억9천4백만원, 논술아카데미 지원비 1억2천만원, 자율학습 지도수당 3억원, 학력증진 지원사업비 8천만원, 전문계 고교 기능검정 수수료 지원비 1억4천4백만원 등 9억5천1백만원을 투입한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화 영어 특구로 지정돼 초,중,고등학교에 36명의 원어민을 배치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심어왔다.

또한, 대도시의 영어 마을에 가지 않더라도 영어학습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소에 영어 체험교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천여 명의 초․중학생을 체험 교실에 입소시켜 5박6일간의 영어 체험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순천시는 각급 학교 친환경 급식지원으로 76억8천만원, 다목적 강당 신축비 6억5천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인재육성 장학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후원회를 조직하여 지역인재육성장학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190명의 학생에게 1억원을 지급했다.

▶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전국 평생학습 모델도시
순천시는 2003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 평생학습 모범 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는 그동안 ‘평생학습결과 표준화 시범사업’, ‘1도시 1특성화 사업’, ‘평생학습네트워크 구축사업’, ‘평생학습계좌제 시범 운영단 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면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정겨운 시민대학’은 총 4개 학과 1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486명이 수강에 참여하는 등 평생교육에 대한 열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올해에는 순천시의 대표 시책인 ‘생태도시 만들기’의 이념에 맞는 시민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생태교육학과’를 신설했으며 이외에도 ‘스토리텔링 지도사과정’, ‘순천학 과정’, ‘마을 평생 학습 리더 과정’, ‘문해교육교사 과정’, ‘순천음식개발과정’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수 있는 실천리더를 양성했다.

특히, 내년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지원을 위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생태환경대학’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비문해자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한글을 모르는 어른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수 있도록 ‘한글작문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태극 유력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12개소에서 1천 6백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에는 한글작문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중 일정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초등학력 인증제를 시행하여 초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의 즐거운 배움의 장인 순천사랑 아카데미와 시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시에 소재한 기관․단체 및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해 총 11개 기관․단체, 31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 각각 6천만원과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배달강좌’,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 운영’, ‘평생학습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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