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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3 0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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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2일 환경 재단이 선정한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6명에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재단은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철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닐수 있도록 갯벌,농지 주변 전신주 238개를 뽑고 주변 기지국 세곳을 이전했으며 두루미의 안전한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경관농업, 무논조성, 철새지킴이 활동, 농경지내 일반 관광객 진입차단 등 안정적인 서식지와 월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전국적으로 개발주의가 만연하고 건물 신축 등이 대세를 이루는 이때 자연을 지키는 것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순천만의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번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6인중에는 한국문화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을 비롯 배우 고현정과 이순재, 작가 신경숙, 첼리스트 장한나, 추신수와 신지애 선수가 포함돼 있으며 시상식은 프레스클럽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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