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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8 0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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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가 지난 12월 17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있은 제6회 전국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평생학습 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며, 매년 전국 78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발표 심사,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특색사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청주시가 이번 평가에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실을 비롯한 평생학습 홍보상담실, 배움나눔카페, 학습동아리실 등 선진적인 시설을 갖추고, 분기별 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대학과 도서관,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90여곳에 138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상담사를 양성하여 찾아가는 상담활동과 배움나누기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우수 사례가 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주시가 교과부 1도시 1특성화 사업에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추진한 ‘은퇴실버중심 평생학습마을만들기’ 등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어 지식사회로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최운실 심사위원장의 평가 평이다.

한편 이날 청주시가 대상, 삼척시와 제주시가 각각 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으며, 청주시 학습동아리 ‘춤사랑’ 식전 공연도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번 대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이루어낸 65만 시민과 함께한 성과라며, 앞으로 평생학습조직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인적자원 육성 프로그램 개발 지원으로 청주시가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도시, 경제적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도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청주 건설에 박차를 가해 평생학습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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