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정면 분회(회장 정융식)는 지난 16일 산불예방 캠페인 및 결식아동ㆍ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남정면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에 대해 지역내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겨울철 어려운 결식아동 ㆍ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중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본 회원들은 남정면 장사리 시내 가두행진을 펼치며 산불예방 홍보에 힘 썼으며, 오후에는 지역내 결식아동 및 장애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본 회는 마을별로 4명을 1개조로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5월까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결식아동 및 장애인 5가구에도 계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정융식 대한노인회 남정면 회장은 "뒷방에 머물며 대접받는 노인이 아니라 원로로써 지역을 선도하고 모범된 행동을 몸소 실천하는 어른이될 것이며, 지역의 저소득세대,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며 보람을 찾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