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12월 4일(금) 오후 5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 보호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안전보호협의회(회장 이재욱) 발대식은 안양초등학생실종피살사건 및 아동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평소 아동범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교장, NGO 단체, 녹색어머니회, 모법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각 사회단체를 대표해 23명으로 결성 되었다.

맞벌이 핵가족화에 따른 아동보호체계가 약화됨에 따라 방어능력이 부족한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사건들이 증가해 시민들의 불안감 방지를 위해 경찰에서는 지역사회간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아동안전보호협의회'를 출범 시켰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종익 경찰서장은 "아동범죄예방과 모든 범죄예방에는 지역사회와 네트워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동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