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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행사 가져 - 산골 오지마을로 도로가 좁고 비탈져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주택 구조가.
  • 기사등록 2009-12-01 2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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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1일 경주시 내남면 박달4리 위․아래고사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 보급 및 명예소방관 위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에 대해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도착 전에 초기진압체계 구축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위․아래고사리 마을은 현재 3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경주소방서에서 27km, 내남119안전센터에서 13km나 떨어진 산골 오지마을로 도로가 좁고 비탈져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주택 구조가 대부분 한식구조로 되어있어 화재발생시 초기진화가 어려워 화재에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회관과 각 가정에 1대의 소화기 총 32대의 소화기를 전달하고 마을이장 류중진씨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현호 경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마을에 소화기보급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재 없는 경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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