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1-27 06:09:47
기사수정
합천군(군수 심의조)은 최근 경제위기 및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도시의 삶을 버리고 농촌으로 올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희망을 갖고 농촌에 신속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26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수의 특강과, 농업기술센터 3개 과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과장이 직접 설명하는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정방향과 지원시책, 귀농․귀촌 종합대책, 지도사업 전반에 대하여 소개하는 순서로 이뤄졌고 품목별 기술교육과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교육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년중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5월달에 귀농자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합천군에서 귀농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은 귀농정착 지원사업 44농가에 2억2천만원,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15억원, 주택구입자금 10억원, 귀농인 빈집수리비지원사업 2억6천만원,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6천만원, 귀농인 농업인턴사업 3천6백만원 등 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가를 자주 찾아 새기술 습득과 현장 체험을 통해 자신의 여건과 자본 기술수준등을 고려해 알맞은 작목 선택이 중요하며 처음부터 높은 소득에 기대하지 말고 점차적으로 시설과 자본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합천군에서는 “앞으로 귀농인에 대해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아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10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