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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7 0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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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부터 서구지역 3개소에 사색과 낭만이 넘치는 낙엽거리를 운영하여 메마른 도시생활에서 정서적인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낙엽거리 : 퀸스로드~대구의료원 500m, 서구문화회관~중리네거리 400m, 제2달성교~달서천길 300m)

낙엽거리 문화행사는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을 맞아 구민들이 생활현장 속에서 아름다운 낙엽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 호흡하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낙엽거리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퀸스로드 앞 공연장에서 와룡국악원(단장 : 신용기)주관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국악공연으로 풍물놀이, 각설이타령, 부채춤, 민요, 가요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에는 2시간동안 대구광역시에서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맞춤형 공연인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세미클래식, 재즈, 7080가요, 발라드 공연이 있다.

또한 전시행사로 27일부터 2일간 퀸스로드 산책로에 주변에 가을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낙엽거리에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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