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27일 안동경안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유명한 민규동 감독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한다.
▲ 민규동 감독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교실'은 유명한 영화감독이 지역의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와 대표 작품을 상영하고 작품에 관해 특강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의 주제와 제작과정, 배우의 삶, 영화감독의 삶 등 평소 궁금한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연간 5∼6회의 감독초청 행사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상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사무실(☎843-430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현기센터장은 “학업에 쫓겨 시간적 여유가 없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상문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고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에서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상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영상미디어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12월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EVERY DAY CINE DAY]란 부제로 다체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dmedi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