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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4 2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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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1.25일(수) 오후5시에 영남대학교 의료원 1층 대강당에서 대구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영남대학교 4개 기관이 공동으로 “U-Health 기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U-Health(Ubiquitous Health Care):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U-Health기기를 통해 혈당 혈압 등 측정, 온라인으로 수치를 입력하여 진단이나 처방을 받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즉 IT와 보건의료서비스의 결합에 의한 진단 처방 시스템이다.

이는 지역내 무의촌이나 저소득층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공의료서비스를 실시간 시행하기 위한 U-Health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광역경제권의 의료기기 선도산업의 활성화로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며 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의료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체결하는 MOU는 자치단체에서는 공공의료 취약계층 선정 및 신규사업 지원을, 영남대학교에서는 IT기술시스템 개발 및 지원을,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는 U-health기기 개발 지식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의료․IT 융합기반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U-Health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을 통한 당뇨환자 치료향상시범사업을 2010년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는 것을 기점으로 이를 위해서 금년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지역의 당뇨환자 가운데 취약계층 50명 등 100명을 선정하여 이들 환자들에게 혈당측정 및 휴대기기를 무료로 지급하여 혈당을 측정하게 하며 측정된 혈당치는 전송시스템을 활용,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하여 진단 ․처방을 하게 되며, 주 5회이상 실시간 하게 되어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혈당수치 전송기기 등 산업용 의료기기와 원격진료 의료기기를 본격적으로 개발 보급하게 되며 경상북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구경북의 의료+ IT 융합산업 R&D 역량강화, U-Health 시장 선도, 의료서비스의 생산성, 효율성 증가되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U-Health 사업은 고령화 시대와 넓은 농토를 가진 우리도의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서 만성질환자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문교수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기가 되는 사업임으로 4개 기관과 공동으로 도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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