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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동보상, 낙동강살리기사업 속도 낸다 - 찾아가는 보상사업소 운영, 보상계약 체결 소요기간 10일 앞당겨..
  • 기사등록 2009-11-30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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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상협의 기간 획기적으로 앞당긴 특수시책 전국으로 확산 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 보상협의에 있어 경북도의 특수시책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는 3개소(달성군, 구미시, 상주시)가 운영되고 있으나, 1개의 보상사업소가 평균 3~4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어 보상사업소가 멀리 떨어져 있는 주민들은 시군별 이동보상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계약을 체결 하는데 불편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동보상사업소'를 설치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8시간 걸리던 계약체결 시간을 3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보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이동보상사업소에 보상특별기동반을 투입하여 상담과 서류접수를 대행하고 현장에서 One - Stop 민원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당초 첫 방문부터 약 10일정도 걸리던 보상계약체결을 첫 방문하는 날에 계약이 체결된다.

경북도의 이동보상사업소와 보상특별기동반을 운영한 결과 구미보상사업소의 경우 하루 10건 내외의 계약을 체결 하던 것을 30~40건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보상업무가 진행되고 있어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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