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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0 0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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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종합문화행사 '녹색한국으로 부터의 반향: 문화로 표현한 기후변화(Resonance Green Korea: Climate Change in the Bosom of Culture)‘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국내행사에 이어 해외 문화행사도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종합문화행사 '녹색한국으로 부터의 반향: 문화로 표현한 기후변화‘ 행사는 ‘글로벌 이슈문화외교사업’의 2009년도 행사로서, 금년도에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상영, 공연, 시각미술(설치 및 사진전시 포함)이 한 장소에서 소개되는 형식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문화행사의 예술성을 높이고 외연을 넓히는 차원에서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공동 주최를 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아리랑 TV와의 협력 하에 기후변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8년도에 테마(theme)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외교 방식인 ‘글로벌이슈 문화외교사업’을 출범시켰다.

‘글로벌이슈 문화외교사업’은 인류공통의 관심사인 ‘글로벌이슈’와 문화예술을 결합시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을 자연스럽게 제고하고 이로써 우리정부가 국제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도 해외행사는 덴마크 정부측과 꾸준히 협의해 온 결과,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의 공식문화행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12.8-16간 덴마크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우리정부의 기후변화 정책홍보 및 기여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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