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호마을 전래 웅녀신화의 산실인 천제단 일원 공원화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각급사회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소나무 군락지 일원 390㎡에 잡목제거 등 주변을 정비하고 소나무 보호를 위한 목책설치, 조경수 식재, 벤치 등을 설치하여 천제단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 동호동천제단 소공원
그동안 동호동은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과 병행하여 천제단 일원의 공한지 1,400㎡에 50여종의 야생화를 식재한 야생화 공원조성, 2,500㎡의 부지에 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잔디구장(웅녀마당)을 조성하여 주민의 휴식공간 및 청소년 생태학습장으로 가꾸었다.
또한, 용구사입구 느릅재 가로변에도 390㎡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하여 잔디, 조경수 식재, 벤치 2식 등을 설치, 주변경관 형성 및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웅녀영당 건립 및 주변 일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전통 문화의 발굴 ․ 계승과 문화 마을로서의 긍지를 살리기 위한 천제단 성역화 사업 등 문화유적 보존사업과 주민복지 증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