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포항대학문화축제가 14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동대학교, 포스텍, 선린대학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09 Passion Of Pohang'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대학의 젊음과 패기를 포항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역의 3개 대학 총학생회가 뜻을 모아 200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린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날행사는 전통놀이체험, 포항시민 e-sports대회, 청소년 댄스․가요제, 대학 동아리공연 등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체험, 로봇 체험, 천문관측, 페이스페인팅, 서바이벌 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인기연예인 다비치의 특별 초청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며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