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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2일 오후 6시부터 전직원이 동원되어 수능시험 직후 수험생 및 청소년의 출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청소년 이용시설(PC방, 노래연습장, 공연장, 복합영상관 등) 에 대하여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무작위 샘플링 불시 단속점검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소방시설 상시 작동가능 여부, 방화문·방화구획 및 내장재 불연화 등 방화시설 관리실태, 피난계단 등 피난장애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여부 등을 중점 확인·단속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불법사례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도 단속 때문이 아닌 관계자 스스로가 『비상구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