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이즈음, 파란 가을하늘 아래 나뭇가지마다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린 빨간 사과가 마치 한폭의 수채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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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에게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영주사과의 달콤한 맛과 그윽한 사과향기를 그대로 느끼면서 영주사과를 직접 홍보하고자 도시소비자를 초청하여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시인에게 자연친화적인 영농체험기회 부여를 통한 도농간의 교류활성화로 영주사과의 참맛을 직접 알리고자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 간 풍기, 봉현, 순흥, 부석 4개 읍면 에서 사과재배작목반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읍면의 자매결연도시 및 전국 대도시의 새로운 투어단이 초청되며 관광버스 40대에 체험행사 참여인원은 약 1,6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과따기체험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홍보와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이 증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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