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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 6.25를 전후에 이름없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 기사등록 2009-11-01 0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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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0일 오전 포항시 덕수동 수도산 반공순국청년동지 위령비에서 지역기관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포항지회 회원,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지회장 김광석)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위령제는 6.25를 전후해 자유민주주의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위령비에 새겨진 포항출신의 故 이상현 등 130명과 이름없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령제는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위령비 건립과 위령제 거행의미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관음사 주지 임대스님의 종교의식과 김광석 한국자유총연명 포항시지회장의 추념사, 윤정용 포항시부시장의 추도사, 조시낭독,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 호국영령들의 영혼을 추모하는 해병대의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지회장은 “반공순국청년동지 위령비와 합동위령제 행사가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영혼을 달래고 민주국가 발전과 자유번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공순국청년동지위령비’는 창랑 장택상 선생이 비의 이름을 명하고, 1963년 11월18일 김판석 등 29명의 자유수호용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제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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