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100억을 목표로 지난 2008년 4월 출범한 재)안동시장학회의 장학금 모금이 그동안 경제 침체 등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재경향우회(회장 금창태)등에서 본격적인 모금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가 안동시 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출향인들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2017년까지 100억을 목표로 2008년 4월 출범이후 1,037명이 참여해 30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교육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시민, 출향인, 사업가들이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동시 장학회의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재경향우회 금창태 회장이 2백만원, 김성현 부회장이 1백만원 기탁한데 이어 안동향우회신문 최동섭 회장도 1백만원을 기탁했고, 도청향우회 이우석 회장도 직원들이 모은 금액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익명의 한 독지가가 1천만원을 쾌척해 타 출향인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지금까지 장학활동사업으로 성적우수, 저소득, 특기, 진학 등 221명의 학생들에게 1억8백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본 사업을 연차적으로 늘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