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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김용수)은 지난 21일 영화사 한코리아와 ‘안녕 눈사람’(가제) 제작지원을 위한 약정체결과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으로 울진군은 제작사 한코리아에 도비 3천만원, 군비 3천만원 총 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안녕 눈사람’(가제)은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8살 소녀가 출생의 비밀과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12월 제작발표회를 가진 후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며, 제작이 완료되는 내년 4월에는 지역민을 위한 시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진군 일원에서 촬영될 이번 영화에는 울진군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특산품 등이 많이 노출돼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작지원은 문화산업 투자에 따른 지역이미지 제고와 관광 인프라 형성 및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촬영기간 동안 촬영관계자 전원이 울진군에 머무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