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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09 04: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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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고산 윤선도선생 유적지 가는 길 가장자리에 야생 개미딸기 한무더기가 수줍은듯 고개를 내밀고 지나는 나그네를 유혹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지 다가오는 여름을 시샘하는지 ......
혹은 나그네의 눈길에 수줍어서인지 한층 더 붉은 얼굴로 발길을 잡고 말았다.
 
아름다웠던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야생 개미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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