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2동(동장 김홍태)에서는 증가하는 등산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경관보전과 산림생태 안정성을 고려하여 훼손된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로 쾌적한 산행길을 만들고자 희망근로 참여자 12명을 투입하여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뒷산 등산로 계단설치 및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경사가 심하여 등산객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뒷산 입구 계단 설치작업을 시작으로 경사지고 미끄러운 등산로에 목재 계단을 설치하여 초보자나 노약자라도 쉽고 안전하게 산을 오를 수 있게 등산로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작업 현장을 방문한 김홍태 신평2동장은 “비록 생계를 위한 희망근로지만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더욱 잘 살수 있는 희망”임을 격려하고 “등산로 계단 정비를 함으로써 향후 신평동에 공사중인 양지공원이 준공되면 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쉽고 편리하고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