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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별과기념 "제17회 전국 한시백일장" - 도산별시는 퇴계선생 사후(死後) 222년만인 1792년(정조16년)지방 선비들의...
  • 기사등록 2009-10-20 2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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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선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한 전국 한시백일장 도산별시가 20일 오전10시 도산서원 전교당 앞뜰에서 열렸다.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와 안동문화방송(대표 전우성)이 주최하고 영가시회가 주관하며 안동향교, 유도회안동지부, 안동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도산별시는 장원 1명에게 상장과 부상 1백만원이 주어지며 차상, 차하, 참방, 가작 등 3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도산별시는 퇴계선생 사후(死後) 222년만인 1792년(정조16년)지방 선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어명으로 특별과거인“도산별과”를 도산서원에서 시행, 이때 응시유생이 무려 7,228명이었고 임금이 직접 11명을 뽑아 시상했다.

한복에 갓 또는 유건을 착용한 이 시대의 선비 300여명이 참여한 도산별시는 탐방도산서당(探訪陶山書堂)이라는 시제를 두고 각자의 시상을 떠 올렸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선현들의 문화유산과 미풍양속을 계승발전 하기 위하여 퇴계학의 발상지인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도산별과 기념 전국한시백일장 「도산별시」를 매년 개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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